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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미 프로골프대회 한국 선수들 맹활약


지난 한 주동안 펼쳐졌던 운동 경기 소식을 간추려드리는 스포츠 스포츠, 오늘도 유지승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A: 한주일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스포츠 스포츠 시작하겠습니다.

Q: 이번 주에 또 한인들에게 승전보가 들렸는데요.

A: 그렇습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대회 LPGA 제이미파클래식 경기에서 무명이었던 이은정 선수가 최종 합계 18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Q: 하지만 18언더파로 동타를 기록한 선수가 있었죠?

A: 모건 프리셀 선수와 18언더파 공동 선두를 기록한 후에 연장전을 치러서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Q: 이은정 선수 사실 잘 알려지지 않은 선수입니다?

A: 그렇습니다. 2006년도에 미국여자프로골프에 뛰어들었고 2부 리그에서 뛰다가 작년 2008년도에 1부 리그로 승격됐습니다. 하지만 우승은 고사하고 10위 권에도 들지 못했던 선수인데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하면서 한인 선수들의 두터운 실력을 보여줬습니다.

Q:이은정 선수 역시 88년생이군요.

A: 그렇습니다. 박세리 선수를 보고 골프를 시작한 소위 박세리 키즈중 한 명인데요. 이제야 빛을 보게 됐는데 앞으로도 종종 소식 들려오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Q: 그건 그렇고...다른 선수들 소식도 좀 전해주시죠.

A: 위성미 영어이름으로 미쉘위죠. 미쉘위 선수가 마지막날 7언더파를 몰아치면서 합계 16언더파로 이선화 김송희 선수와 함께 공동3위를 기록했습니다.

Q: 그렇다면 5위안에 한인 선수들만 4명이 오른 셈이네요.

A: 그렇게 됐습니다.

Q: 이 제이미파 클래식이 한인 선수들하고 꽤 친숙한 느낌이군요.

A: 그도 그럴것이 박세리 선수가 무려 이대회에서 5번이나 우승을 차지 했었습니다. 그래서 박세리 선수 이번에도 우승하면 단일대회 최다승 신기록을 세울 뻔했는데 아쉽게 공동 21위에 그쳤습니다.

Q: 그리고 또 남자프로골프에서도 재밌는 대결이 있었죠.

A: 그렇죠. 바로 타이거우즈와 한인선수인 앤서니김의 대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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