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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부 폭우로 75명 사망


중국 남부 지방에서 폭우로 홍수가 발생해 75명이 숨지고 1백만 명에 가까운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중국 당국이 밝혔습니다.

중국 기상대는 폭우가 8일까지 이 지역에 계속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중국 관영 언론은 남부의 4개성과 광시성이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폭우로 농작물이 물에 잠기고 수천 채의 가옥이 파손돼 4억 5천만 달러 이상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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