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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기차를 타고 한 시간쯤 지나 작은 시골역에 내렸습니다. 또 다시 차를 타고 십여 분, 숲 사이에 아담한 쉼터가 자리해 있습니다.
오십 여명의 젊은이들이 삼삼오오 모여 앉아 열띤 토론을 즐기는 모습이 건물 밖 한적한 풍경과 대조적입니다.
한국에 사는 탈북자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자유를 찾아온 사람들.' 오늘은 남북한 청년들이 함께한 야영행사를 찾아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