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리비아에서 개막된 아프리카연합 AU 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 고위 관료들은 소말리아 정부를 도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아프리카연합의 장 핑 의장은, 소말리아의 상황이 특별한 관심을 요한다고 말했습니다.
소말리가 정부는 소말리아 내 대규모 지역을 통제하고 있는 이슬람 반군세력에 대항에 투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3일 일정의 아프리카연합 정상회의는, 공식적으로는 아프리카의 경제와 농업에 중점을 둘 예정입니다. 하지만, 참석자들은 니제르의 정국위기 같은 분쟁도 논의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기대됐던 이란의 마흐무드 아마디네자디 대통령과 이탈리아의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마지막순간 회의 참석을 취소했습니다.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이탈리아 서부에서 16명의 사망자를 낸 열차 사고 이후 회의 참석을 취소했습니다.
이란은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의 불참 이유를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각국 대표들은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이 회의에 참석할 경우 아프리카 문제에 대한 관심을 딴 곳으로 돌릴 것이라며, 그의 참석에 불만을 표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