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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후계 김정운, 중국 다녀온적 없다’ – 요미우리


중국의 우다웨이 외교부 부부장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알려진 김정운이 "단 한번도 중국에 온 적이 없다"고 말했다고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27일 보도했습니다.

우다웨이 부부장은 이날 베이징을 방문한 가토 고이치 일본 자민당 전 간사장과 면담한 자리에서 김정운이 중국을 방문해 후진타오 국가주석을 만났다는 일본의 언론보도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 중국 외교부의 친강 대변인도 지난 18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보도 된 것이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한 바있습니다.

앞서 일본의 아사히 신문은 김정일 위원장의 아들인 김정운이 베이징을 방문해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을 만났다고 보도한바 있습니다.

한국 언론들은 올봄부터 김정일 위원장의 셋째 아들인 김정운이 북한의 후계자로 정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올해 26살인 김정운은 재일 조선인 귀국자 출신의 만수대 예술단 무용수였던 고영희와 김정일 위원장 사이에서 태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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