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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피랍 미 기자, 탈출 후 안정 찾아


무장단체 탈레반에 피랍돼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의 산악지대에 잡혀 있다 탈출한 미국의 신문 '뉴욕 타임스' 기자가 안전하며 건강이 좋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20일 41살의 데이비드 로데와 아프간 기자 타히르 루딘이 전 날 파키스탄 북 와지리스탄 지역의 피랍 장소 벽을 타고 올라 빠져 나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두 기자와 운전사 아사둘라 만갈은 지난 해 11월 카불 외곽에서 피랍돼 7개월 간 인질로 잡혀 있었습니다. 운전사 만갈은 두 기자들과 함께 빠져 나오지는 못했으며, 상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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