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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마 군부, 수치 지지자 2명 실형 선고


버마의 민주화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가 이끄는 야당 민주주의 민족동맹, NLD는 그 나라 군부가 수치 여사 지지자 2명에 대해 수지여사 석방을 위해 기도한 혐의로 18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고 전했습니다.

NLD 의 니안 윈 대변인은 21일 2명의 NLD 당원들이 종교를 모욕한 혐의로 몇일 전 실형을 선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윈 대변인은 이들 당원이 남부 트완테 마을에에서 수치 여사와 다른 반체제 인사들의 석방을 위한 기도회를 이끈 뒤인 지난 4월에 체포됐다고 말했습니다.

또다른 사례로 윈 대변인은 버마 당국자들이 이달 초 또다른 당원 3명을 폭발물 관련법 위반 혐의로 수감 중에 있다고 덧붙이면서 더 이상의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버마 군부는 반체제 활동을 용납하지 않고 있으며 수치 여사는 지난 19년 중 13년째 수감 생활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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