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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슬람 세계간 수 십 년 걸친 불신 극복키를’ -오바마 대통령


이슬람 회의기구, OIC의 에크멜레틴 이크사놀루 사무총장은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매우 성공적인 연설을 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크사놀루 사무총장은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은 이슬람 세계와 새로운 시대를 여는데 목적을 둔 것으로, 연설문이 훌륭히 작성되었고 동시에 지난 일월 대통령 취임연설과 터키 앙카라와, 이스탄불 방문 연설에서 표명된 구상들이 모두 담겨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크사놀루 사무총장은 오바마대통령이 상호 이익과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하는 새로운 동반자 관계를 열어가는 것을 연설의 주제로 삼았음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크사놀루 OIC 사무총장은 이슬람 회의 기구와 미국간의 공통된 목표를 미국 행정부와 함께 추구하기 위해 협력하게 되기를 고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국무부의 근동문제 담당, 제프리 펠트먼 차관보 대행은 오바마 대통령의 카이로 연설에 대한 청중의 반응은 대단히 긍정적이라고 말했습니다. 펠트먼 차관보 대행은 오바마 대통령의 동반관계 구상이 넓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미국은 다른 나라들과 협력해 나갈 것이며 다른 나라들의 자체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강요할 수는 없다고 말했음을 상기시킵니다. 다만 서로간의 합의와 동반관계를 통해 노력할 뿐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미 국무부의 아프리카 담당, 조니 카슨 차관보도 아프리카에 관한 오바마 대통령 연설 주제가 환영과 존경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은 남아공화국에서부터 에티오피아, 또 나이제리아수도, 아부자와 대도시, 라고스에 이르는 아프리카 전역에 걸쳐 언론들이 매우 깊은 관심을 기울여 집중적으로 보도했습니다.

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에서도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에 대한 반응이 긍정적으로 나타났다고 남아시아 및 중앙 아시아 담당, 패트릭 문 차관보가 말했습니다. 이 지역의 많은 사람들이 미국과 이슬람 세계간의 대화와 교류를 위한 오바마 대통령의 열망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패트릭 문 차관보는 전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담당 리처드 홀부르크 특사의 발리 나스르 특별 보좌관은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이 매우 중대한 연설이었다며,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뿐만 아니라 중동 전역에 걸쳐 매우 중요한 연설로 받아들여졌다고 말했습니다.

동아시아 태평양 담당, 글린 데비스 차관보 대행은 오바마 대통령의 카이로 연설에 대한 동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반응은 처음부터 대단히 긍정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글린 데비스 차관보 대행은 동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오바마 대통령이 공적으로, 사적으로, 외교적으로 똑 같은 진실을 말할 것이라고 다짐한 것을 대단히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과 이슬람 세계간의 수 십 년에 걸친 불신을 미국정부는 극복하기를 원한다며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아무런 전제조건 없이 전진하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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