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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이스라엘 총리 연설 긍정 평가


팔레스타인 독립에 대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조건부 승인에 대해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긍정적인 조치라며 환영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제 진지한 중동 평화회담이 시작될 가능성이 열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지난 14일 정책연설에서 팔레스타인이 군대를 보유하지 않고 이스라엘을 유대민족의 국가로 인정하는 조건에서 독자적인 팔레스타인 국가 수립을 승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은 네타냐후 총리가 제시한 조건을 인정한다며 협상 과정에서 논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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