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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정부 남와지리스탄 공습


파키스탄 정부 군용기들이 13일 북서부의 반군 은신처들을 공격했습니다.

정부군 관계자들은 남와지리스탄 부족 지역을 겨냥한 이날 공습으로 최소 7명의 반군들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역은 탈레반 지도자 바이툴라 메수드가 은신하고 있는 곳입니다.

메수드의 대변인은 전날 동부 라호르시와 북서부 나우셰라 마을의 이슬람 사원에 대한 자살 폭탄 공격을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탈레반은 또 지난 화요일에도 페샤와르 시의 펄 콘티넨탈 호텔을 폭파했다고 밝혔습니다.

라호르시 공격에서 사망한 이슬람 성직자 사프라즈 나이미의 죽음을 애도하는 수 천명의 지지자들은 시가 행진을 벌이며 "무자헤딘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쳤습니다. 무자헤딘은 이슬람 전사라는 뜻입니다. 시위자들은 또 탈레반 반군 모양의 인형을 불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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