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서울까지 450여km를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부산 김해공항에서 서울 김포공항까지 40여분이 걸리는 비행기가 있고, 부산 노포동에서 서울 반포까지 5시간 정도 걸리는 고속버스, 또 바닷냄새가 물씬 풍기는 부산역에서 출발하는 열차로는 무궁화호, 새마을 호도 있지만 3시간도 못돼 서울역까지 도착하는 KTX고속열차가 서울과 부산을 오가는 편리한 교통수단이지요. 그래서 전국 어디에서 어디까지 가는데 하루 걸렸다 혹은 반나절이 걸렸다는 이야기는 이제 더 이상 놀란 만한 소식이 아닌데요.
부산에서 서울까지 아주 기발하고 엉뚱한 방법으로 하루 여행을 한 한 대학생의 성공담이 알려져 요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서울입니다] 오늘은 '버스로 한국 여행하기'의 달인으로 유명한 대학생 전현진씨를 만나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