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최대 경제 대국인 중국과 일본은 무역과 첨단기술, 그밖의 다른 부문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일본의 나카소네 히로부미 외상과 중국의 왕치산 경제 부총리는 7일 일본 도꾜에서 회담을 가진 뒤 기자 회견에서 중국과 일본은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계 경제를 회생시키기 위한 노력을 돕기 위해 양국의 경제적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또한 두 나라가 기후변화와 에너지 보존 그리고 첨단 기술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위한 대화를 개시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본 정부는 또한 중국이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서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강력한 제재안을 적극 지지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