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 체니 전 미국 부통령은 21일 부시 전 행정부의 가혹한 심문에 대해 테러범들로부터 정보를 얻어 미국인들의 생명을 구하는 데 긴요했다고 변호했습니다.
체니 부통령은 이 날 워싱턴에서 가진 연설에서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다른 당국자들은 부시 행정부의 그 같은 심문기법 승인을 대부분 잘못 표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체니 부통령은 이에 대해 필요하고, 정당했으며, 성공적이었고, 올바른 일이었다고 표현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부시 행정부가 승인한 익사직전의 공포심을 자극하는 심문기법을 고문행위라고 묘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