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6일 백악관에서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과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 파키스탄 대통령과 개별 정상회담과 3자 정상회담을 잇따라 갖고 두 지도자로부터 알-카에다와 탈레반 소탕 작전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다짐을 받아냈습니다.
워싱턴에서는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아프간과 파키스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됐는데요, 세 나라 지도자가 함께 만난 것은 대단히 이례적인 일입니다.
워싱턴에서 3자 정상회담이 마지막으로 열린 것이 지난 2006년이었으니까 약 3년 만에 다시 세 나라 지도자가 자리를 함께 한 것입니다.
세 나라 정상은 알-카에다와 탈레반을 물리치는데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다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