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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북서부에서 55명의 반군 사망


파키스탄 정부군은 헬리콥터와 군용기를 동원해 북서부 스와트 계곡에서 탈레반 반군 소탕 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수 십만 명의 민간인들이 이 지역을 대피했습니다.

파키스탄 군 당국자들은 9일, 반군 소탕 작전에서 55명의 탈레반 대원들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전이 가장 치열한 민고라 마을에서는 정부군 헬리콥터가 탈레반 은신처를 공격해 15명의 반군들이 사망했습니다.

이외에 카발과 디르 지역에서도 교전이 일어났습니다. 파키스탄 정부는 4명의 병사가 부상했다고 말했습니다.

유엔은 지난 몇 일간 디르와 스와트, 부네르 지역에서 5십만 명의 파키스탄 민간인들이 피신했지만 일부는 발이 묶여 있다고 말했습니다. 피난민들은 교전 지역에서 민간인 부상이 많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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