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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자리 감소 둔화


미국의 일자리 감소 속도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최악의 경기침체가 지나간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8일, 지난 4월에 53만9천 개의 일자리가 줄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3월에 비해 약4분1 가량 줄어든 것이며, 또한 지난 해 10월 이후 가장 적은 것입니다.

그러나, 4월 미국의 실업률은 여전히 0.4% 포인트 증가한 8.9%로 25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 같은 수치는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는 수준이라며, 다양한 정부 기관들이 실직자들을 돕는 방법을 바꾸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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