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동차회사 포드 사는 지난 달 자동차 판매실적이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32% 감소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포드 사는 미국 제 2의 자동차 회사로, 정부로부터 재정 지원을 받지 않은 유일한 기업입니다.
포드 사를 비롯한 자동차 회사들의 매출은 경기 침체와 잠재적인 소비자들이 자동차 대금 대출을 받기 어려워지면서 타격을 받았습니다.
다른 자동차 회사들도 1일 매출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앞서 고전을 겪던 미국 자동차 회사 크라이슬러는 법원에 파산 보호를 신청했습니다. 크라이슬러는 일부 채권자와의 협정이 무산되면서 30일 파산 보호를 신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