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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교전지역에서 민간인 10만명 탈출


교전 지역에 갇혀 있는 민간인들을 구출하기 위해 스리랑카 정부군이 지상 최대의 구출 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스리랑카 국방부는 정부군과 타밀 호랑이 반군 간의 교전지역에서 이번 주 십만 명의 민간인들이 탈출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들 난민들에게 피난처와 의료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정부가 밝혔습니다.

정부군이 반군에 대한 마지막 공세 작전을 펼치고 있는 동안 교전 지역에 아직 갇힌 민간인들의 안전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스리랑카 정부는 반군들이 현재 13 제곱 킬로미터에 불과한 좁은 지역에서 정부군에 포위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22일) 오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스리랑카 정부가 민간인들을 보호할 것과 반군들이 민간인들을 인간 방패로 삼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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