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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 , 중동지역 정상들 백악관 초청예정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중동 평화과정의 진척을 위해 직접 개입할 예정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그리고 이집트 정상들을 앞으로 몇 주일안에 백악관으로 초청해, 개별회담을 갖고 평화과정의 전환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좀더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초청장이 이스라엘과, 이집트, 그리고 팔레스타인 세 당사측, 정상들에게 발송됐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중동 3당사자 개별회담 계획의 세부 사항은 아직 준비되고 있지만, 오바마 대통령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 그리고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6주일 안에 개별 회담을 가질 계획이라고 미 행정부 당국이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워싱턴을 방문한 압둘라 요르단 국왕과 백악관에서 회담을 가진뒤 기자회견을 통해 중동 평화과정 진전을 위한 자신의 직접 외교역할에 관해 설명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중동 평화과정에 관해 중동지역과 세계적으로 냉소적인 사람들이 있음을 지적하면서 그러나 아직도 평화과정은 성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이 원하는 것은 혼미한 국면에서 한발 뒤로 물러나, 실제로 말로 다할 수 없을 만큼 어렵긴 하지만, 평화과정의 진전은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앞으로의 여정이 험난할 것임을 인정 하면서도 그다지 멀지 않은 장래에 긍정적 신호들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시사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앞으로 몇 달이 지나면 모든 당사자들로 부터 선의의 징표가 나오기 시작하는 것을 보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더 이상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어떤 것들이 신뢰구축에 도움이 되는지를 모든 당사자들은 알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특히 조지 미첼 중동담당 특사의 활동을 지적하면서 미국은 신뢰구축 조치들을 촉진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러면서 지금 이스라엘의 새 정부가 막 출범했음을 지적하면서 진전은 하룻밤 사이에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새 정부가 출범한지 몇 주일밖에 안된다는 점을 인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연립정부 구성은 대단히 복잡한 과정을 거쳤다면서 아직은 좀더 기다려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중동지역에서 많은 정치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양측이 모두 각자의 위치를 공식화하고 명백히 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러나 협상을 끝마치고 행동을 취해야 할 때가 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스라엘 새 정부가 팔레스타인 국가 창설에 대한 지지에 미온적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2개 국가 공존 해법을 지지한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모든 당사자들 앞에 어려운 결정들이 놓여있음을 상기시키면서 미국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해평화과정의 진전이 이루어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세계인종 차별철폐 회의에서 이스라엘을 맹공격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의 발언에 관해 질문을 받고 그런 발언은 국제사회에서 이란의 입장을 손상시키는 것이라며 새삼스러운 것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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