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파키스탄, 60억 달러 지원 받을 듯


파키스탄이 이번주 일본에서 열리는 공여국 회의에서 40억에서 60억 달러 규모의 금융지원 약속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세계은행이 밝혔습니다.

세계은행의 이사벨 구에레로 남아시아 담당 부총재는 오는 17일 파키스탄 공여국 회의에서 약 40억 달러의 지원 약속과 함께 같은 날 열리는 '파키스탄 우방국들'의 회의에서 추가로 20억 달러의 지원 약속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파키스탄의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 대통령은 이번 공여국 회의에 대표단을 이끌고 참석할 예정입니다. 파키스탄 정부는 지난해 11월 국제통화기금으로부터 76억 달러의 구제금융을 받고 국가 부도위기를 모면한 바 다. 지난달 세계은행은 파키스탄이 세계 경제위기로 중대한 위기를 맞고 있다며 5억 달러의 자금을 무이자로 융자해줬습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