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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50개 주를 찾아서] 조지아 주 (2)


미국 50개 주의 역사와 문화, 그 지역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들을 알아보는 '미국 50개 주를 찾아서' 김미옥 기자 함께 합니다. 오늘은 지난 주에 이어서 계속해서 조지아 주로 가보겠습니다.

엠씨: 지난 시간에는 조지아 주의 역사와 자연환경, 또 주민들의 자랑을 직접 들어봤었죠. 조지아 주도 다른 남부 주들과 마찬가지로, 예외 없이 친절하고 유순하다는 주민들의 인심 자랑이 끊이지 않았구요?

김: 네. 조지아 주는 미국 초기 13개 주 가운데 하나로 남부에 위치해 있지만 미국에서 4번째로 연방가입이 빨랐던 주죠? 남북전쟁 때는 남부 연합의 수도 역할을 하면서 주 도인 아틀랜타가 잿더미로 변하기도 했지만, 남부 재건 때는 북부와 화해하는 데 앞장서기도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New South, 즉 새로운 남부를 대표하는 주로 떠오르면서 지금도 미국 동남부 지역을 든든하게 받쳐 주는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는 내용을 지난 시간에 소개 드렸는데요, 오늘은
조지아 주 주민들은 어떤 일을 해 왔는지, 이곳 산업에 대한 얘기부터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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