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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사원서 자살폭탄 공격 22명 사망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 남부 한 마을에 소재한 혼잡한 시아파 사원에서 자살 폭탄 공격 사건이 발생해 적어도 22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관계관들은 푼잡 주 차크왈 지역에서 5일 발생한 이 폭탄 공격으로 또한 수 십 명이 부상했다고 말했습니다.

파키스탄 당국자들은 자살폭탄 공격범이 수백명의 시아파 회교도들이 모여있던 이 사원 입구에서 저지당했다면서 만약 사원 내부에서 자폭했더라면 더 큰 희생자들이 발생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파키스탄의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 대통령과 유수프 라자 길라니 총리는 이번 공격을 강력하게 규탄했습니다.

한편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페다인 알-이슬람' 이란 단체는 이번 공격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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