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오바마, ‘G-20 세계경제 회복의 전환점’


미국의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2일 세계 주요 20개국 정상 회의를 마친 후, 이번 회의가 전 세계 경제 회복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각국 정상들이 거짓없는 견해차를 극복할 수 있었다며,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 경제위기에 처한 국가들에 대한 차관제공등에 관해 합의를 이룩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앞서, 영국의 고든 브라운 총리는, 정상들이 세계 경제에 1조 달러를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원금은 세계 경계위기로 큰 타격을 입은 국가들을 지원하고 무역 증대를 위해 국제통화기금등 여러 국제 금융기관들에 제공됩니다.

정상들은 또한, 은행들과 즉각적인 고수익을 노리는 투기 자금 운용- 헤지 펀드, 또 신용평가기관 등에 대한 규제감독을 강화하기로 다짐했습니다. 부유층에게 탈세 기회를 제공하는 국가들에 대해 조치를 취하고, 국제 금융체계의 문제점을 경고하는 국제 감시단을 조직하기로 합의했습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