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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에 폭탄 테러...14명 사망


이라크 바그다드의 시아파 지역에서 26일 발생한 차량폭탄테러로 최소한 14명이 사망하고 35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폭발은 샤브 지구에서 발생했으며, 사망자 중에는 어린이 4명도 포함됐습니다.

앞선 25일 이라크 주둔 미군은 반군의 테러 활동이 최근 6년간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발표했지만, 하루 만에 바그다드에서 차량폭탄 테러가 일어났습니다.

미군은 이라크 곳곳에서 여전히 테러공격이 일어나고 있지만, 전체적인 폭력 피해는 지난 2년간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군에 따르면 지난 2007년 중반 이후 반군의 공격이 90%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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