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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태평양군 사령관, 남지나 해상 사건 유감 표명


미국의 티모시 키팅 태평양사령부 사령관은 19일 미 해군 함대와 중국 선박과의 최근 대립 사건은 중국이 남중국 해상에서 정상적으로 행동할 용의가 없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말했습니다.

키팅 사령관은 이 날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해 미군은 중국 측과 이해를 증진하고 신뢰를 구축하기를 바라고 있지만 중국 군과의 교류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키팅 사령관은 중국 선박은 합법적으로 중국의 동부와 남부 해상에서 활동하는 비무장 미국 선박에 대해 불법적이고 위험한 행동을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미군에 따르면, 미 해군 해상관측선 임페커블호는 지난 8일 중국 하이난 섬에서 1백20km 떨어진 지점에서 중국 선박 5척에 포위돼 협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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