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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정부, 구호요원 곧 석방 예정


수단 정부는 이번 주 초 다르푸르 지역에서 납치된 외국인 구호요원 세 명이 곧 풀려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선 보도에서는 캐나다인 간호사와 이탈리아인 의사, 프랑스인 행정요원이 석방됐다고 보도됐었습니다. 이 들이 납치될 때 현장에 함께 있었던 수단인 구호요원은 풀려났습니다.

납치된 이들은 구호단체 국경없는 의사회 벨기회 지부 직원들로 지난 11일 다르푸르 북쪽지역 엘 파셔 지역에서 총을 든 괴환들에게 납치됐었습니다.

이번 납치사건은 국제형사재판소가 수단의 오마르 알 바시르 대통령에 대해 전쟁범죄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 한 후, 수단 내 13개 구호단체를 추방한다는 수단정부의 결정에 바로 뒤이어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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