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북부 도시 모술에서 12일 발생한 차량폭탄 테러로, 경찰 4명이 사망하고 민간인 등 3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테러범들이 순찰 중인 경찰에 공격을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모술에서는 최근 잇따라 폭력사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11일에는 무장괴한들이 경찰 3명을 사살했으며, 자살폭탄공격으로 이라크 군인 1명이 사망했습니다. 11일 오후에는 사원에서 나오던 수니파 정치인이 살해당했습니다.
한편 바그다드에서는 11일 여러 건의 폭탄테러로 최소한 18명이 사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