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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외무장관, 미국과 관계 긍정적


이란의 마뉴셰르 모타키 외무장관은 미국의 새 바락 오바마 대통령 행정부하에서 미국과 다른 나라들과의 관계가 개선될수 있을 것으로 낙관한다고 말했습니다.

모타키 장관은 11일 오바마 대통령이 선거 운동 기간 중 밝힌 의도들을 미국 정부가 실천에 옮긴다면 그것은 희소식이라고 말했습니다.

모타키 장관의 이 같은 발언은 하루 앞서 마흐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이 이란은 상호 존중의 분위기 속에서 미국과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선언한뒤에 나온 것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선거 운동 기간 중 이란과 대화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9일 또 다시 이란과 대화할 기회를 모색한다며, 하지만 이란 역시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이란이 핵 무기계획을 개발하려 한다고 의심하고, 핵무기 제조에 핵심이 되는 우라늄 농축활동을 중단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란은 자국의 핵 계획이 평화적인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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