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당국자들은 중부지방의 한 시아파 사원에서 5일 폭탄이 터져 최소한 2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데라가지 칸 지역에서 일어난 이번 폭탄 공격으로 25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자들은 자살 폭탄 공격임을 나타내는 증거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직 이번 공격의 주모자로 나서는 자는 없으며, 공격 동기도 불분명합니다.
대부분의 파키스탄 인들은 이슬람교 수니파이며, 시아파는 전체 인구의 20% 정도입니다.
한편, 폴란드 외교부는 파키스탄 출신의 탈레반 무장 반군들이 지난해 폴란드인 지질학자를 납치했으며 폴란드 정부가 자신들의 요구를 들어 줄 시한을 연장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