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원자바오 총리는 세계적 경제 재앙을 피하기 위해 긴급하고 조절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원자바오 총리는 영국의 고든 브라운 총리와 회담 후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경제 회복은 세계적 경제 불황을 뒤집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원자바오 총리는 중국의 경제 후퇴를 막기 위해 새로운 조치가 필요하다며, 중국 경제가 올해 8퍼센트 성장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원자바오 총리가 이 날 영국의 캠브리지 대학교에서 세계 경제에 관한 연설을 하는 도중, 시위자 한 명이 원자바오 총리를 향해 신발을 던지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신발은 원자바오 총리를 비켜갔고, 보안요원들은 이 시위자를 검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