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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동남아시아 양귀비 재배 늘고 있어’


유엔 마약범죄사무국은 2일 동남아시아 특히 버마에서 양귀비 재배가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약범죄사무국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지난해 양귀비 재배면적은 3만 헥타르 이상이었으며, 동남아시아 양귀비의 96퍼센트가 현재 버마에서 생산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약범죄사무국의 게리 루이스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표는, 양귀비 재배 증가는 더 많은 양귀비를 생산하려는 의도를 암시하기에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루이스 대표는, 가난한 농민들과 양귀비 가격 상승, 또 느슨한 법 집행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최근 양귀비 재배가 증가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엔 마약범죄사무국은, 더 많은 농부들이 양귀비를 재배하는 것을 방지하고, 양귀비 재배가 널리 파급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동남아시아 지역에 대한 개발 지원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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