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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유엔아동권리위원회 이양희 위원장


지난 2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 50차 유엔아동권리위원회 북한 관련 심사는 한국인 위원장이 북한 대표단을 심사하는 이채로운 상황이 벌어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2007년부터 이 기구의 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국 성균관대 아동학과 이양희 교수가 그 주인공인데요, 이양희 위원장은 저희 ‘미국의 소리’방송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북한 대표단이 4년 전과 달리 자신에게 상당히 친근감을 표시했다며 인권정책에 대한 작은 변화로 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정치성을 배제한 아동전문가들이 북한에 들어가 어린이들의 건강상태를 진단해 인도적 지원을 체계적으로 하는 것이 북한 정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권고했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인터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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