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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호이익과 존중 바탕 새로운 전진’ -오바마 대통령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취임연설에서 미국의 국제적 지도력에 관한 새로운 비전을 펼쳐 보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은 평화와 존엄을 추구하는 모든 나라의 친구라고 선언하고 미국은 적대적인 나라들에 대해서도 적대적인 태도를 버릴 용의가 있는 한 손을 내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국내외적으로 많은 도전들에 직면한 상황에서 미국이 어려운 선택을 앞에 두고 있지만 과제를 수행할 태세로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미 취임 후 첫 날 집무실에서 국가적 경제위기를 다루어나갈 계획에 관해 고위 보좌관들과 회의를 가졌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한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의 작전 전환에 관해서도 보좌관들과 논의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핵 위협을 줄이기 위해 그리고 지구 온난화의 망령을 쫓아내기 위해 오랜 우방은 물론 적과도 협력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국민들은 이 같은 유산을 지키고 있다면서 그러한 원칙들을 따라 훨씬 더 큰 노력이 요구되고 국가들간에 훨씬 더 큰 협력과 이해가 요구되는 새로운 위협에 다시 한번 대처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특히 최근 몇 해 동안 미국과 미국의 정책들에 대해 회의적으로 보아온 회교세계에 대해 호소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은 상호이익과 존중을 바탕으로
새로운 전진의 길을 추구하고 있다고 천명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전세계에 걸쳐 분쟁을 야기하려는 지도자들과 자신들의 사회적 병폐를 서방측의 탓으로 돌리는 지도자들에 대해서는 그들의 국민들은 지도자들이 무엇을 파괴하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건설할 수 있는가에 따라 지도자들을 판단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은 전쟁과 그 밖에 당면한 위기에 함께 대처해 나가도록 미국 국민들에게 촉구했던 앞선 대통령들의 연설을 상기시킵니다. 프랭클린 루즈벨트, 존 F 케네디, 로날드 레이건 등 전 대통령들의 시대이래 세계가 변했을지라도 미국의 문제는 흔히 세계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핵무기와 기후변화, 가난, 해결되지 않은 지역적, 분파적 분쟁, 대량학살, 질병 등 21세기의 도전들에 대해 오랜 동반관계는 강화하고 새로운 동반관계를 구축하는 국제협력의 새로운 시대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문제들은 심각하고 또 다수라고
지적하고 그런 문제들은 쉽사리 또는 빠른 시간 내에 극복되지는 않겠지만 극복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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