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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화당, 오바마 경기부양책 반대


미국 연방 의회 야당인 공화당 의원들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경기 부양을 위한 수십억 달러 상당의 경기 부양책에 대해 반대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다음달에 통과되길 원하는 논란많은 경기 부양법안에 대한 지지를 얻어내기 위해 오는 27일 의회 공화당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로비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그러나 일부 의원들은 25일 현재의 입장이라면 이 부양법안을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공화당 소속의 존 보너 공화당 하원 대표는 미국 텔레비전 방송에 출연해 이 법안은 헛된 지출로 가득 차 있으며 더 많은 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해 대선 후보였던 공화당의 존 매케인 상원의원도 25일 미국 FOX-TV 방송에 출연해 현재의 8천 2백 50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경기부양법안에는 찬성표를 던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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