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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특집: 인터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 부의장


한국의 4.19 혁명을 주도했던 이른바 4.19 세대의 대표적 정치인인 이기택 전 의원이 지난 해 9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새 수석 부의장을 맡았습니다.

7선 의원 출신으로 지난 대통령 선거 때 이명박 후보 지지를 선언했던 이 수석 부의장은 대통령의 통일 정책을 자문하고 건의하는 헌법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 부의장을 맡으면서 전임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비판적인 입장을 보여왔는데요,

서울에서 김환용기자가 이 수석 부의장과 인터뷰를 해 그의 대북정책 철학과 올 한해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의 활동 계획 등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질문 내용]

1. 먼저 현 이명박 정부의 대북 정책과 전임 정부의 대북정책을 비교 평가해 주시죠.

2.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한국 안팎의 통일여론을 수렴하고 대통령에 통일 정책을 자문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데요, 현재 남북경색 국면에서 한국정부가 취하고 있는 대북 자세를 어떻게 보십니까?

3. 북한이 요구하는 6.15와 10.4 두 남북정상선언 이행에 대한 입장과 12.1 조치 그리고 최근 대남 전면대결태세를 강조한 북한군 성명 등에 대한 견해를 말씀해주시죠.

4.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2009년 활동방향’ 보고서를 통해 인력과 조직을 크게 쇄신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앞으로 쇄신 방향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요.

5. 대북정책과 통일교육 등을 둘러싸고 한국 내 남남갈등 현상에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것 같은데요, 이에 대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역할이 있을 것 같은데요.

6.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차원에서 북한과의 교류 등 계획은 없으신지요.

7. 남북문제에 대해 국제여론을 한국에 우호적으로 만들기 위해 해외동포 네트워크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하신 적이 있지요,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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