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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내년시준 준비 ‘겨울미팅’


A: 한주일 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스포츠스포츠 시작하겠습니다.

Q: 미국프로야구 메이져리그 윈터미팅이라고 불리우는 각 팀들의 단장과 선수들의 대리인과의 만남 이제 끝이 났죠?

A: 약 일주일간 사상최초로 라스베가스에서 열렸던 이번 모임이 일정을 마치고 각자 돌아갔습니다.

Q: 자유계약 선수들의 내년시즌 뛰어야 할 팀을 결정하는 이번 모임 소속팀을 구한 선수도 있고 아닌 선수도 있을 텐데 정리좀 해주시죠.

A: 일단 역시 뉴욕 양키즈의 돈잔치가 역시 눈길을 끌었습니다.

Q: 매년 돈으로 선수를 산다는 비아냥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또 역시 돈을 뿌려댔군요.

A: 그렇습니다. 저두 야구나 할걸 그랬습니다. 아 농담입니다. 일단 양키즈 이번 겨울시즌 최대어로 관심을 끌었던 CC 사바시아 선수를 7년간 1억6천10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한화로는 7년동안 약 2천4백억원 정도를 받게 됩니다.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 외의 옵션이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명의 투수인 AJ 버넷이라는 선수도 5년간 8500만달러에 계약을 했습니다. 1200억원정도에 해당하는 금액이지요… 이 외에도 현재 굵직한 선수들의 영입을 위해 아직도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일단 투수가 더 필요한 뉴욕양키즈 어느 선수와 또 어떤 대형 계약을 이룰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Q: 뉴욕양키즈는 뉴욕메츠와 뉴욕지역의 라이벌 관계잖아요. 이렇게 되면 메츠로서는 배가 아프겠는데요.

A: 이번 자유계약선수들 계약시장이 참 재밌는 것이 이 뉴욕메츠도 상당액수의 돈을 풀어서 지역 라이벌로서 비슷한 액수의 돈을 쏟아부었습니다.

Q: 뉴욕 메츠도 선수들 영입에 많은 돈을 투자했군요?

A: 네 그렇습니다. 이거 스포츠 시간에 자꾸 돈돈 거리니까 좀 그런데요. 아무래도 미국프로야구 겨울 시즌이 이 선수들의 계약에 관심이 집중돼 있으니까 계속 돈 얘기좀 하겠습니다.

Q: 다 이해해 주시리라 믿으십시오.

A: 네 아무튼 뉴욕메츠도 일단 자유계약 선수중 최강의 마무리 투수로 평가받고 있는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즈 선수를 3년간 3700만 달러에 계약을 했고 3팀에서 무려 12명이 연류된 초대형 트레이드 선수교환을 이뤄냈습니다. 그러면서 푸츠 선수를 데리고 왔는데 이 푸츠 선수도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던 선수거든요. 실력도 물론 있기 때문에 내년 시즌 뉴욕메츠는일단 두명의 수준급 마무리 투수를 영입하면서 일단 이기는 경기를 하는 경우 뒷문은 철저히 잠글 수 있게 됐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Q: 그렇군요… 하지만 아직 우리가 궁금해 하는 선수들의 이름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바로 박찬호 선순데요. 그리고 추신수 선수역시 팀내의 역할 궁금해 지는데요.

A: 일단 추신수 선수 얘기를 먼저 하자면 방금전에 3팀이 연루된 12명의 선수들 트레이드 소식 전해드렸는데 이 3팀이 바로 뉴욕메츠와 시애틀 메리너스 그리고 나머지 한 팀이 클리블랜드인디언즙니다.

Q: 클리블랜드는 추신수 선수가 속해 있는 팀이잖아요

A: 그렇습니다. 클리블랜드는 이번 삼각 선수교환에서 외야수인 프랭클린 구티에레즈를 시애틀에 내주고 내야수와 투수를 각각 한명씩 받았는데 추신수 선수의 경쟁상대를 제거해 줌으로서 내년 시즌 추신수 선수에 대한 기대를 대변해 주었습니다.

Q: 추신수 선수 내년 팀의 신뢰까지 얻게 됨으로서 더 기대가 되는데요. 자유계약 선수인 박찬호 선수소식은 없나요?

A: 일단 박찬호 선수 5~6개 팀과 얘기는 나눈것으로 알려졌는데 그 중 알려진 팀이 켄사스시티 로열즈와 필라델피아 필리스 입니다. 켄사스 시티 로열즈는 구원투수를 원했기 때문에 선발을 원하는 박찬호 선수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Q: 이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올시즌 미국프로야구 전체 우승팀이잖아요.

A: 그렇습니다.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얘기는 오간것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구요. 아직 필라델피아는 선수들과의 재계약 문제가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박찬호 선수의 이름이 그냥 거론된 것에 불과할 수도 있습니다.

Q: 너무 비관적으로 생각하시는 것 아닌가요? 그래도 박찬호 선수 올시즌확실히 재기에 성공한 선수인데요.

A: 네 사실 재기에 성공한 것은 확실한데 아직 박찬호 선수를 원하는 팀이 선뜻 나서지 않는것이 약간 마음에 걸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필라델피아도 모이어라는 노장 선수와의 계약을 우선으로 하고 있고 일단 1,2,3 선발 투수진이 확실한 만큼 박찬호 선수가 그만큼 뚫고 들어갈 구멍이 작습니다.

하지만 노장 선수가 필요한 만큼 박찬호 선수의 이름이 거론된 것 같은데 역시 46살의 노장 투수 모이어 선수와의 재계약이 변수입니다.

Q: 아무튼 빨리 박찬호 선수 좋은 소식이 들려오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자 이제 농구소식으로 넘어가 보죠.

지난주 강팀들의 독주가 계속된다 라고 전해주셨는데 이번주에는 어떤 변화가 있나요?

A: 변화 없습니다. 라고 말씀 드리면 너무 재미없구요. 일단 강팀들의 독주는 역시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보스턴셀틱스는 무려 14연승을 이어가면서 22승2패로 미국프로농구 전체 승률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클리블랜드 역시 11연승을 이어갔는데 애틀란타에게 패배를 당해 12연승으로 이어가지는 못했습니다. 재밌는 것은 애틀란타 혹스에서 부터 연승이 시작됐는데 애틀란타 혹스에게 연승을 저지당했습니다.

Q: 다른 팀들도 궁금한데요. 올시즌 처음으로 오클라호마 시티로 연고지를 옮긴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스의 성적은 어떤가요?

A: 오클라호마 시티 선더스 원래 시애틀 수퍼소닉스에서 연고지를 옮겼는데 그냥 시애틀에 있을것을 그랬습니다. 무려 2승23패로 미 프로농구 전체 꼴찌입니다.

Q: 아쉬운 소식이군요.

A: 하하 그런가요 팬이셨군요… 이 외에 개막과 동시에 의아함을 자아냈면서 부진했던 팀들이 서서히 본 궤도에 올라서고 있습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 유타재즈, 덴버너기츠 등 상승세를 타고 있고 팀 전력이 평준화 된 것인지 연승을 거듭하고 있는 상위 3개팀을 제외하고는 현재 백중세로 경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매 경기 결승전을 보는 듯한 흥미로운 경기 진행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Q: 경기가 박진감 넘치게 진행되기 때문에 올 겨울 농구를 좋아하는 팬들은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이제 미국프로풋볼 소식으로 넘어가 보죠. 한국계 선수인 하인즈 워드가 속해 있는 피츠버그 스틸러스 역시 지난 주말 경기가 있었죠?

하인즈 워드 선수 소식 전해주시죠.

A: 일단 경기 결과 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피츠버그 스틸러스와 볼티모어 레이븐스와의 경기에서 피츠버그가 13-9로 승리를 거두고 시즌 11승 3패로 조 선두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하인즈 워드 선수는 터치다운은 없었지만 109야드를 전진하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활약을 펼쳐줬습니다.

Q: 일단 피츠버그가 조 선두인 만큼 결승전에도 물론 올라갈 수가 있겠군요.

A: 네 이미 결정은 됐습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라는 관문을 통과해야 하는데 앞으로 2경기 남은 상황에서 조 선두는 유력해 보이기 때문에 이 상승세 그대로 끝까지 이어가서 플레이 오프에도 이어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Q: 이번 프로 풋볼에 관심을 끄는 팀이 또 있다구요. 잘해서가 아니라 너무 못해서 라는 소식이 들리던데요.

A: 맞습니다. 바로 디트로이트 라이온즈라는 팀인데요. 현재까지 각팀 14경기를 치른 상황에서 2경기 씩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이 디트로이트 라이온즈 14전 14패 입니다. 올시즌 새로운 기록 전패를 기록한 팀이 탄생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Q: 그렇군요. 마지막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는 모두 끝이 났는데 계속 소렌스탐 선수의 소식은 끊이지 않는군요. 아직도 은퇴하기 전에 경기가 남았나요..

A: 올해를 끝으로 은퇴하겠다던 소렌스탐 결국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두바이 레이디스마스터스를 끝으로 이제 정말 프로 선수로서 경력을 마쳤습니다. 사실 소렌스탐 선수는 2006년과 7년 이 대회에서 우승을 했기 때문에 자신의 마지막을 이 대회 우승으로 마무리 하려 했던 것 같은데 아쉽게 공동 7위를 기록하면서 은퇴했습니다.

Q: 소렌스탐 선수 이제 많은 한인 분들에게도 익숙한 이름인데 간략히 소렌스탐 선수 경력 정리좀 해 주시죠.

A: 박세리 선수를 비롯해 한인 선수들 LPGA 에서 활약하면서 소렌스탐 선수 항상 우승권에 있어 이름이 익숙하고 친숙한 이름이었습니다. 2003년에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고 94년 미국여자프로골프에 신인왕을 수상하며 등장해서 미국여자프로골프 메이져대회에서만 10번 우승하고올해의 선수상만 8번 수상한 명실상부한 최고의 선수고 여제라는 별명이 딱 맞는 선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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