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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 엿보기] Manna food Center  - 무료 식품배급소


안녕하세요? 김현숙입니다. 전 세계 100만명 의 사람들이 하루에 1.25달러, 천 5백원 이하의 생활비로 근근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미국 전역에서도 노인 인구의 11.4 %인 5만 명의 고령자가 생계를 걱정하고 있구요, 이 곳 워싱턴 디씨 지역에서 노인 세 명 중 한 명은 하루에 한 끼를 거르고 있습니다. 미국 생활 엿보기, 지금까지는 풍요롭고 여유로운 미국인의 모습을 주로 만났었는데요 오늘은 굶주리는 미국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좀 했으면 합니다.

참 믿기지 않는 일이죠? 방송을 들으시는 청취자들께선 부자 나라 미국에도 끼니를 걱정하는 사람이 있나 라는 생각이 드실텐데요. 풍족하게 사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아서 그렇지 어디를 가든 끼니를 해결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죠. 하지만 이렇게 어렵고 헐벗은 이들을 돕는 복지 정책 또한 세계에서 가장 잘 되어 있는 나라가 바로 미국이지 않습니까?

미국은 국가적으로도 지원체제가 마련이 돼 있을 뿐 아니라 국가가 지원하는 단체나 사설기관의 기부를 통해서 어려운 이들을 돕고 있는데요. 미국에는 헐벗은 이들이 많은 만큼 이들을 돕는 구호단체도 굉장히 많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가난하고 어려운 이들을 돕는 단체 중 한 곳을 들여다볼텐데요. 무료 식품 배급소라고 할 수 있는 매릴랜드 주의 Manna Food Center 를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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