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에이펙의 정상들은 세계 금융 위기 사태가 앞으로 18개월 안에 극복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23일 국제 금융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신속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다짐을 재천명했습니다.
에이펙의 21명의 지도자들은 페루 리마에서 금융분야를 안정시키기 위한 결정적인 행동을 취할 것이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고 정상회의를 모두 마쳤습니다.
에이펙 회원국들은 향후 적어도 1년 동안은 보호무역 장벽을 신설하지 않기로 결의했습니다. 이들 정상은 또한 지난 7월에 결렬됐던 세계 무역 협상 재개도 추진하기로 다짐했습니다.
미국의 조지 부시 대통령에게 이번 에이펙 정상회의는 대통령으로서 마지막 참석하는 세계정상회의로 기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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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ders from Pacific Rim countries say they believe the global financial crisis can be overcome in 18 months.
The 21 leaders at the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APEC) conference in Lima, Peru, closed the summit Sunday with a statement saying they will act "decisively" together to stabilize financial sectors.
The APEC members pledged to refrain for a year from raising barriers to international trade. They also promised to push for the revival of world trade negotiations that collapsed in July.
APEC, which accounts for half the world's trade activity, called for an overhaul of global financial institutions, echoing the Group of 20 summit held recently in Washington.
The summit marked U.S. President George Bush's last global conference as president. Earlier today, he met with Peruvian President Alan Garc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