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계 경제에 관한 암울한 소식이 더 전해지면서, 유럽과 아시아 증시가 오늘 폭락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 독일의 주요 주가지수는 오늘 장초반 2%이상 하락했습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의 니케이 지수가 7% 가까이, 한국의 코스피 지수가 6.5%, 홍콩의 항생지수가 4.25% 이상 각각 떨어졌습니다.
이 같은 아시아 증시의 폭락세는 일본의 지난달 수출이 6년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입니다.
오늘 나타난 세계적인 증시 투매현상은 어제 미국 다우존스 지수가 5% 하락해 2003년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한 데 이어 나온 것입니다. 어제 미국 증시는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가 1947년 이후 가장 큰 폭인 1% 떨어졌다는 소식으로 폭락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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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ean and Asian markets are plummeting today (Thursday)following more bad news about the struggling global economy.
The key indexes in London, Paris and Frankfurt fell more than two percent in the early session.
In Asia, Japan's Nikkei index lost nearly seven percent, the Kospi in South Korea dropped six-and-a-half percent, and Hong Kong's Hang Seng index fell more than four-and-one-quarter percent.
The rout in Asia was triggered by news that Japanese exports in October fell to the lowest point in six years.
Today's global sell-off follows Wednesday's major losses in the U.S. The Dow Jones lost five percent by the closing bell, while the Standard and Poor 500 plunged more than six percent -- the lowest for both indexes since 2003.
The markets fell on news Wednesday that U.S. consumer prices fell by one percent last month, the biggest drop since 1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