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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선언 사업 이행에 14조 3천억원 소요


한국의 노무현 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지난 해 남북정상회담에서 서명한 10.4 선언에 포함된 사업들을 이행하는 데 14조원 가량이 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의 통일부가 국회에 제출한 '10.4 선언 합의 사업 소요 재원 추계' 자료에 따르면 남북한이 합의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선 국가재정과 민간자본을 포함해 14조3천억원 규모의 재원이 필요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통일부는 또 과거 김대중. 노무현 정부 10년 동안 인도적 지원과 경제협력 기반 조성 등의 대가로 북한에 모두 3조5천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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