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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매거진 – 행복 바구니] 스포츠카, 모터사이클 등으로 노년 즐기는 은발의 미국인들


안녕하세요, 김미옥 입니다.

갓 태어난 아기의 손을 보고 있으면 이 고사리 같은 손이 나중에 어떤 일을 하게 될 지 무척 궁금해 집니다. 지금은 물 한 컵 제대로 못 떠다 먹는 작고 약한 손이지만, 시간이 지나고 어느새 훌쩍 크고 나면, 뭐든 척척 해내는, 멋진 손으로 변해 있겠죠.

컴퓨터를 잘 만드는 손, 그림을 잘 그리는 손, 혹은 요리를 멋지게 만들어 내는 손. 어떤 분야든, 권투 선수처럼 꽉 쥐고 있는 이 작은 손 안에, 미래에 대한 우리의 모든 가능성이 달려 있는 건 분명한데요. 그런데, 여러분 아시죠? 그 때의 그 미래의 손이, 바로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이 손이라는 거요. 이만큼 커지고, 이만큼 쫙 펴져서, 지금 이 순간에도 또다른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거요.

오늘 수잔의 ‘오! 해피 유에스 에이’에서는 은발의 노인들이 유명 스포츠카나 할리 데이비슨 같은 오토바이를 운전하며 노년을 즐기는 모습을 소개드리고, ‘생활의 지혜-이럴 땐, 이렇게’에서는 버지니아에 거주하는 주부 명현씨가 간단한 민간요법을 소개드립니다. 이민 가방의 꿈, 오늘은 조종사의 꿈을 안고 미국에 와서 건축회사 상무자리까지 올랐지만, 갑자기 닥친 자녀 문제와 건강문제를 강하게 극복해 낸 이야기를 전해 드립니다.

지금 여러분께서는 미국의 소리, 한국어 방송 듣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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