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연합이 낭비와 부패, 허약한 지도력, 건강하지 못한 문화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하는 새로운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아프리카 연합 지도자들은 지난 해 6월 조사를 요청하면서 아베바요 아데데지 전 유엔 사무부총장이 이끄는 고위급 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미국의 소리가 입수한 조사 보고서 사본은 아프리카 연합 지도부에 대해 매우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면서, 알파 오마르 코나르 아프리카 연합 집행위원회 의장과 다른 위원들 사이의 관계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위원회는 여러 아프리카 연합 기구들의 활동에서 중대한 결점들을 발견했으며, 재정 자원의 관리에 전면적인 개편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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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new study of the African Union's operations says the organization is plagued by waste, corruption, weak leadership and an unhealthy culture.
African Union leaders asked for the study last July and named a high-level panel led by former U.N. Undersecretary-General Abebayo Adedeji (of Nigeria) to conduct it.
A copy of the panel's report, obtained by VOA, is scathingly critical of the AU's top leadership. It describes the relationship between AU Commission Chairman Alpha Omar Konare and other commissioners as "dysfunctional."
The panel found serious flaws in the operation of several AU bodies, and said the management of financial resources needs a complete overhaul.
The AU Commission on Human and People's Rights was singled out for special criticism. The report said that out of a one-point-one-million dollar allocation for 2006, only 47-thousand dollars was spent on the commission's core mand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