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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입니다] 북한관련 정보 이용자 늘어…통일부 북한자료센터 


지난해 10월, 서울 부암동의 한 전시장에서 한국의 사진작가와 탈북자 출신 화가의 공동전시회가 열렸습니다. 북한, 평양을 상징하는 똑같은 소재를 두고 남-북한 작가가 서로 다른 시선을 담은 작품을 선보였었는데요. 전시장 중심에 걸린 김정일위원장의 초상을 본 인근 주민이 경찰에 신고해 개관 첫날 경찰들이 주 관람객이 되었던 일이 있었습니다.

두차례의 남북정상회담과 민간차원의 남북교류가 활성화 되고 있는 지금도, ‘김정일 초상 = 불온물’ 이라는 인식이 많은 사람들에게 남아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면이기도 한데요

<안녕하세요, 서울입니다> 오늘은, 북한의 <로농신문> 등 일반인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북한관련 ’특수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북한자료센터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해서 직접 찾아가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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