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북동부 버몬트주의 명문 사립대학인 미들베리 대학 학생들이 북한 관련 토론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16일부터 18일 까지 사흘 간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 학생들은 북한 전문가들과 함께 북한의 핵 문제 에서부터 인권 문제, 미국의 대북 정책 등 다양한 주제들을 놓고 열띤 토론과 질의응답을 가졌다고 합니다.
이번 행사는 이 학교 한국학생회 회장인 박병규 씨가 주축이 돼 미국 학생들과 학교 측을 설득해 열리게 된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끌고 있는데요. 박병규 씨를 전화로 연결해 이번 행사의 의미와 이모저모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