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마 군사정부가 지난 달의 민주화 시위 유혈 진압 이후 처음으로 통행금지를 완화하고 랑군에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도록 허용했습니다.
양곤 시민들은 14일, 야간통행금지가 6시간에서 4시간으로 줄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인터넷 사용자들은 13일 이후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버마 정부는 사람들이 인터넷을 이용해 대규모 반정부 시위에 대한 군부의 폭력적인 대응을 담은 사진과 동영상을 외부 세계로 전송하는 것을 막기 위해 지난 달 인터넷 서비스를 차단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탄압조치 완화에도 불구하고, 버마 당국은 민주화 운동가들을 계속 체포하고 있습니다. 국제 암네스티는 버마 당국자들이 13일 적어도 4명의 저명한 민주화 운동가들을 체포했다고 말했습니다.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14일, 이브라힘 람바리 유엔 특사에게 가능한 한 빨리 버마를 다시 방문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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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ma's military government has relaxed a curfew and restored Internet access for the first time since its deadly crackdown last month on peaceful pro-democracy rallies.
Residents in Rangoon said today (Sunday) the curfew is reduced from six hours to four hours a night. And Internet users say Web access was restored Saturday.
The government cut Internet service last month to stop the transmission of footage out of the country showing the military's violent response to mass anti-government demonstrations.
Human rights group Amnesty International says Burmese authorities detained at least four more prominent pro-democracy leaders Saturday.
U.S. Secretary of State Condoleezza Rice today (Sunday) urged United Nations special envoy Ibrahim Gambari to return to Burma as soon as possible. Alluding to the detentions, she said Saturday's apparent unrest clearly demonstrates the need for an international presence in Bur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