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관리들은 아프간 경찰이 카불의 한 식당에서 무장괴한들에 납치됐던 독일 여성 한 명을 석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아프간 내무부 관리들은 아프간 경찰이 지난 18일 이 독일 여성이 납치됐던 곳 근처에 20일 오전 기습공격을 가해 납치범들을 체포하고 이 독일 여성을 풀어줬다고 말했습니다.
독일 외무부 관리들도 구호단체 소속의 이 독일 여성이 카불 내 독일 대사관에 안전하게 도착했음을 확인했습니다.
이날 기습공격은 아프간 텔레비전 방송이 크리스티나 마이어로 이름을 밝힌 이 여성의 비디오를 방영한 지 몇 시간만에 이뤄졌습니다.
아프간 정부는 납치범들이 탈레반 무장단체가 아니라 범죄 조직의 일원들로 생각된다고 밝혔습니다.
Afghan government officials say police have freed a German woman held hostage by gunmen who seized her at a Kabul restaurant.
Interior Ministry officials say police freed the woman and arrested the kidnappers in a raid in the capital early today (Monday), not far from where she was abducted Saturday.
In Berlin, (German) Foreign Ministry officials confirmed the kidnapped aid worker arrived safely at the German Embassy in Kabul.
Today's rescue operation came hours after a video of the woman was broadcast by an Afghan television station. Identifying herself as Christina Meier, the woman said she was unharmed.
Afghan authorities have said they do not believe her kidnappers were Taleban militants, but rather members of a criminal g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