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국가 연합 외무장관들이 아세안 헌장 초안을 둘러싸고 막바지 논의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아세안 헌장 초안은 아세안이 유럽 연합과 유사한, 규칙에 근거한 기구로 거듭나게 만들 수도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아세안 지역 안보 포럼은 공식적으로는 내일 30일 개막될 예정이지만, 각국 외무장관과 대표들은 오늘도 비공식 접촉을 갖고 있습니다.
외무장관들은 또 인권위원회 설립안에 대해서도 마지막 손질을 하고 있습니다.
회원국인 버마는 이에 대해 아세안의 전통적인 정치 불간섭 원칙에 위배될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동남아시아 연합ASEAN은 10개 회원국과 유럽 연합,아세안 지역 안보 포럼은 동남아시아 연합 10개 회원국과 유럽 연합, 기타 16개국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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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ign ministers from the 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 are haggling over a draft charter that could create a rules-based community similar to the European Union.
They are holding informal discussions in the Philippine capital, Manila, today (Sunday) ahead of the meeting's official opening Monday.
The foreign ministers are trying to finalize a proposal for a human rights commission, as well as guidelines on how to handle votes and punish nations that break the charter rules. Burma has resisted the rights commission because it says it could violate ASEAN's traditional policy of non-interference in member's internal affairs.
After revisions, the charter is expected to be adopted and ratified at a leader's summit in November and ratified by member states by the end of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