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은 이라크에서 미국 주도의 대대적인 공세로 타격을 받은 알-카에다가 극적인 반격을 자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바그다드 주둔 미군 대변인 케빈 버그너 준장은 11일, 지난 5월과 6월에 26명의 알-카에다 고위 지도자들이 사살되거나 생포됐다고 말했습니다.
버그너 준장은 알-카에다를 가리켜 이라크에서 가까운 장래의 주요 안보 위협이라고 묘사했습니다.
미군은 이날 바그다드 서쪽 가르마지역에서 무장괴한들이 사람들을 집에 가둔 채 폭파해 11명의 사람을 살해했다고 말했습니다. 미군 대변인은 이 공격이 지방 보안군에 관련이 있는 이 집 주인에 대한 보복행위일지도 모른다고 밝혔습니다.
이라크 내무부는 이날 시리아에서 이라크로 들어오던 트럭에 실려있던 200여개의 자살폭탄 벨트를 압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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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S. military says it expects al-Qaida in Iraq to lash out with "spectacular attacks" after major U.S.-led offensives have disrupted the group's activities.
A U.S. military spokesman in Baghdad, Brigadier General Kevin Bergner, said today (Wednesday) that 26 senior al-Qaida leaders were killed or captured in May and June. General Bergner described al-Qaida as the main near term security threat in Iraq.
In the latest violence in Iraq, the U.S. military says gunmen killed 11 people by locking them inside a house and then blowing it up. A U.S. spokesman (Major Jeff Pool) said the attack in Garma, west of Baghdad, may have been an act of revenge against the owner of the house, who is involved with the local security forces.
Also today, Iraq's Interior Ministry said security forces seized 200 suicide bomb belts from a truck that entered the country from Syr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