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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공식서명…의회 비준만 남아 (E)


한국과 미국이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에 공식 서명했습니다.

미국이 지난 1993년에 북미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이후 미국의 최대 자유무역협정이 될 한미 FTA는 이제 한국과 미국 의회의 비준만을 남겨 놓고 있습니다.

30일 워싱턴에서 열린 서명식에는 미국 무역대표부의 수전 슈워브 대표와 김현종 한국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참석했습니다.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미국의 농민과 축산업자, 제조업자, 서비스 제공업자들을 위한 수출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한미 FTA를 비준하라고 의회에 촉구했습니다.

미국 의회, 특히 주로 다수당인 민주당 의원들은 한미 FTA가 미국의 경쟁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한미 FTA로 일자리를 잃게 될 것을 우려하는 자동차 노조원들과 농민들이 대규모 시위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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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nited States and South Korea have signed a free trade agreement that could become Washington's biggest deal since the 1993 North American Free Trade Agreement.

The free trade pact still needs approval from U.S. and South Korean lawmakers.

U.S. Trade Representative Susan Schwab attended a signing ceremony Saturday in Washington with South Korea's Trade Minister Kim Hyun-chong.

President Bush urged Congress to ratify the pact, which he says can generate exports for U.S. farmers, ranchers, manufacturers and service suppliers.

The trade deal faces considerable opposition in the U.S. Congress, mainly by majority Democratic Party lawmakers. They argue that the deal could make America less competitive.

Large protests have also been held in South Korea by automaker unions and farmers, who fear the deal will put their jobs at ri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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