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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신문 헤드라인 1-22-07] 일부 민주당원들, 힐라리 의원의 대선후보 반대 - 유에스 에이 투데이


뉴욕 타임스

이 신문은 여러사람들이 백악관을 향한 후보경선 출마를 발표함으로써 미국 대통령 선거의 열기가 일찍부터 시작됐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힐라리 클린튼 상원의원에 이어 뉴멕시코의 빌 리차드슨 주 지사, 공화당에서는 샘 브라운백 상원의원이 잇따라 경선에 나설 것을 발표한 점을 지적하면서 이번 대통령 선거는 일찍부터 또 많은 인사들을 상대로한 집중적인 검증과정이 시작됐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한국 관련 기사로 6자회담의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차관보가 앞으로의 회담은 무언가 알맹이가 있을 것 같다고 베이징에서 말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 보도는 또 중국이 곧 회담 날짜를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한국의 부모들이 어린 자녀들을 해병대에 보내 5일간 단기 훈련을 받도록 하는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포항발 보도에서 가치관을 바로 세우고 열심히 노력하는 정신을 기르기 위한 이 훈련에서 아이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부분은 아침 6시 30분에 기상하는 일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이라크 저항세력이 미군 차량으로 위장을 하고 공격을 가한 소식을 포함해 이라크에서 발생한 여러가지 공격 사건들을 전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또 힐라리 클린튼 상원의원이 조용하게 대통령 후보 경선 행보를 시작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클린튼 여사는 21일 최소한의 보좌관만을 대동하고 조용히 뉴욕의 한 요양원을 방문했으며, 이 자리에서 자신의 보건정책의 일부를 내비쳤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미국의 잉여 군수물자가 중간거래상을 통해 이란과 중국등으로 팔리고 있다면서 관계기관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는 소식도 전하고 있습니다. 예를들면 미국은 1972년에 이란에 F-14 제트전투기를 판매했는데, 이란은 이 전투기의 부품들을 국제 시장에서 손쉽게 습득을 할수 있게 돼있다는 것입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

부시 대통령과의 인터뷰 기사를 1면에 싣고 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자신의 이라크 전쟁 계획이 가치가 있었다는 것이 증명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이 기사는 전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그러나 이라크 주둔 미군 철수의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힐라리 클린튼 상원의원이 여러해 동안 미국의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으로 꼽히고는 있으나 사실상 그가 대통령으로 당선되기는 어렵기 때문에 일부 민주당원들은 그를 후보로 지지하지 않고 있다고 머리기사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일부 당원들은 그가 차거운 인상을 갖고 있다는 점, 이라크 전쟁을 지지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미국인들이 여성대통령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점등을 들어 그가 후보로 뽑히는 것을 원치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마카오가 도박에 있어 미국의 라스 베가스를 능가해 세계 최대의 도박 도시가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2006년 1월에서 11월까지의 도박금액을 보면 마카오가 65억 달라로, 라스 베가스의 61억 달라를 앞서고 있습니다. 마카오가 이처럼 성장한 것은 중국인들이 국내에서는 도박이 금지되고 있기 때문에 대거 마카오를 찾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

이 신문은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미국경제의 가장 큰 경제적 우려는 의료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울러 이 기사는 부시 대통령이 의료보험제도를 과감하게 개편하는 정책을 추진중인데, 고소득자들에게는 세금이 인상되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독일의 메르켈 총리와 회담한 다음, 유럽에 대한 에너지 공급을 원활하게 하기로 다짐했다는 소식도 주요 경제기사로 보도했습니다.

로스 엔젤레스 타임스

미국 의회가 민주당 주도로 바뀌었지만 대기업들은 여전히 의회에 친구가 있다는 제목으로 민주당 의원들도 지역구에 자리잡고 있는 개대기업체들의 영향력을 외면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로마 교황청이 중국에게 올리브 가지를 제의하고 있다면서 교황 베네딕트 16세가 중국과의 정상외교 관계를 수립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그러나 중국정부가 교회의 활동을 통제하려 하는 문제등 사전에 해결돼야 할 민감한 사안들이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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